'5·18 폄훼논란' 김순례, 한국당 최고위원 선출···징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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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향해 '시체장사', '거지 근성' 등의 표현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습니다.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가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신임 최고위원에 조경태, 정미경, 김순례, 김광림 후보 등 4인이 선출됐다. 이 중 김순례 신임 최고위원은 약사 출신의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5·18 모독’ 논란의 장본인이다. 2016년 제20대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하기 전에도 설화를 일으킨 전력이 있다.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던 2015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향해 ‘시체장사’, ‘거지 근성’ 등의 표현을 사용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공천 당시 논란이 됐다. 가장 최근에는 국회에서 열린 ‘5·18 공청회’ 발언으로 한국당 내 징계 대상에 오른 상태다. 김 신임 최고위원은 공청회에서 “종북좌파들이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다.

이번 최고위원 경선 출마로 징계 결정이 유예된 만큼 이후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주목된다. 한국당은 지난 14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결정을 내렸지만, 전대에 출마한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결정을 유예했다. 전대가 끝난 만큼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 김 최고위원은 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올해 초 경기 성남 분당을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40대 정치신인에게 밀려 탈락했다. 한편 이날 한국당 2·27전당대회 총 8명이 출마한 일반 최고위원 경선은 1인 2표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8만 9644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0.2%를 기록했다. 최다 득표자는 조경태 후보로 6만5563표를 기록했다. 정미경 후보, 김순례 후보 , 김광림 후보가 뒤를 이었다. 윤영석 후보, 윤재옥 후보, 조대원 후보 김정희는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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