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하고 SUV 넘어지자 80초 만에 운전자 구한 울산 시민들
김근주 기자=울산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후 옆으로 넘어진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시민들이 바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했다.사고 충격으로 SUV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석 문이 바닥에 막혔고, 40대 운전자가 빠져나오지 못할 상황이 됐다.이 장면을 본 다른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행인 등이 달려와 힘을 보탰고, 결국 시민 14명이 무게가 1t 넘는 SUV를 바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며"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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