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과자 한 봉지(1.5㎏)를 7만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에 휩싸이자...\r영양 전통시장 바가지 논란
경북 영양 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옛날과자 1.5㎏ 한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장면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방영돼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 KBS 캡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출연자들에게 옛날 과자 한 봉지를 7만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상인 A씨가 6일"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 과자 단가를 높게 책정했다"며 사과했다.영양산나물 축제에서 과자 팔던 상인이라고 스스로를 밝힌 A씨는 이날 경북 영양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 과자 단가를 높게 책정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어제 올린 글은 제 옆 상인이 보기 딱하다며 올려줬는데 너무 급하게 올리다 보니 더욱 변명이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지난 5일 영양군청 홈페이지에는 '필독해주십시오. 1박2일 옛날과자 판매로 논란인 상인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게재된 게시물과 같은 이름의 작성자였다.
그러면서"1박2일 같이 대단한 방송에서 제가 왜 돈 몇 만원 더 벌고자 명예까지 더럽혀가며 사기를 치겠나"라며"병마와 싸우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한 상인일 뿐인데 정말 억울하다"고 했다.경북 영양 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옛날과자 1.5㎏ 한 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장면이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영돼 논란이 불거졌다. 사진 KBS 캡처뒤이어 상인은 이 봉투를 저울에 달았고, 1.5kg 한 봉지에 6만8569원이라는 가격이 나왔다. 100g당 4499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카메라에 찍혔다. 상인이"7만원"이라고 반올림해 높여 부르자 출연진들은"얼마라고요? 너무 비싼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사이 상인은 과자 세 봉지를 포장해 다시 건넸다. 출연자가"10만원에 맞춰달라"고 하자 상인은"아까 먹은 게 얼만데"라며 거절했다. 결국 출연자들은 14만원을 지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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