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코로나가 유행하던 3년 전, 정부는 생사 기로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 지원을 해줬죠. 그런데 이 지원 제도가 지난달로 종료됐습니다. 하필 고금리, 고물가 시기에 코로나 청구서가 날아든 건
코로나가 유행하던 3년 전, 정부는 생사 기로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 지원을 해줬죠. 그런데 이 지원 제도가 지난달로 종료됐습니다. 하필 고금리, 고물가 시기에 코로나 청구서가 날아든 건데, 또 다른 경제 불안 요인이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유행 당시 약 5000만원의 정부 보증 대출을 받았는데, 원금까지 갚아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이자만 내는 기간이 끝나고 매달 원금을 갚아 나가야 하는데, 경기침체에 고물가까지 겹치며 부담이 급등한 겁니다.앞으로 코로나 대출 청구서가 본격적으로 쏟아지면, 또 다른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될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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