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을 잘못 설계해 조작 의혹이 일었던 게임 회사 컴투스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게임 이용자 6명이 컴투스와 게임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모두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야구 게임에...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게임 이용자 6명이 컴투스와 게임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모두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다만, 확률형 아이템 조작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컴투스 '프로야구 포 매니저' 이용자 6명은 지난 2018년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해도 특정 '에이스 카드'를 뽑을 수 없는 등 각종 오류가 있다며 게임사를 상대로 4천2백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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