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오지환이 해냈다... LG, 역대급 한국시리즈 경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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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kt에 짜릿한 8-7 역전승... 한국시리즈 2승 1패

큰사진보기 ▲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wiz 경기에서 오지환이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 LG 트윈스LG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오지환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kt wiz를 8-7로 이겼다.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3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것은 20차례 중 17번으로 85%의 확률에 달한다. 두 팀은 1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벌인다. LG는 좌완 김윤식, kt는 우완 엄상백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두 팀은 뜨거운 타격전으로 추운 날씨를 녹였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LG였다. 3회초 홍창기의 중전 안타와 박해민의 볼넷으로 출루하자 오스틴 딘이 kt 선발 웨스 벤자민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폴을 때리는 선제 스리런을 터뜨린 것이다.

LG 선발 임찬규를 3.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몰아낸 kt는 5회말에도 상대의 연속 실책으로 얻은 기회에서 김민혁과 앤서니 알포드가 LG 불펜진까지 두들기면서 3-3 동점을 만들었고, 조용호의 적시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승부에 쐐기를 박기 위해 8회말 고우석을 조기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고우석은 황재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kt는 박병호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다시 7-5로 역전했다. 큰사진보기 ▲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 kt wiz 경기에서 오지환이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 LG 트윈스정규시즌에서 LG는 벤자민한테 유독 약했다. 오스틴도 마찬가지였다. 상대 전적이 타율 0.091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날 3회초 선제 스리런을 터뜨리며 LG 타선에 불을 붙였다.박동원의 홈런도 짜릿했다. 2차전에서 8회말 극적인 결승 투런포를 터뜨렸던 박동원은 이날도 팀이 지고 있던 6회초 kt의 필승조 손동현을 무너뜨리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두 경기 연속 승리의 주역이 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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