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이란 이름도 전도연 친 이모의 실명입니다.\r길복순 전도연 넷플릭스
전도연 주연의 청불 킬러 액션 영화 '길복순'이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지난달 넷플릭스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변성현 감독이 배우 전도연에게 영감 받아 쓴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든 영화다. 사진 넷플릭스
5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렇게 바쁘게 지내본 적도 없다”며 “사람들이 전도연의 새로운 모습을 받아들일 때 쾌감이 컸다. 누군가 나를 깨주기 바랐지만, 나 스스로도 깨고 싶었다. ‘길복순’을 통해 감독들이 배우로서 나를 바라보는 폭이 넓어질 거라 기대한다”고 했다. 첫 넷플릭스 출연에 대해 “극장처럼 관객 수 신경 안 써도 될 줄 알았는데 조회 수가 올라야 한 대서 요즘 ‘길복순’을 집에 BGM처럼 틀어놓고 있다. 제가 선택한 건 최선을 다한다”며 싱긋 웃었다. '길복순'은 액션영화치고 속도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싸움에 뛰어든 인물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히 길복순을 킬러로 키운 ‘MK 엔터’ 대표 차민규와 대결하며 오랜 세월 묻어온 감정선을 터뜨리는 장면이 볼거리다.
“복순은 회사 동료들과 있을 때와 엄마로서 딸과 있을 때가 다르죠.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좀 이상하다. 일관성이 없다’고 했더니 변 감독이 ‘선배님이 그러세요’ 하더군요. 나를 관찰자 입장에서 보게 돼 재밌었어요.”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도연 “액션은 이제 그만…시청시간 올리려 ‘길복순’ 켜놔요”전도연도 한다. 길복순 스밍. 🔫 첫 액션연기를 선보인 30년차 배우 전도연. 요즘 어떤 나날을 보내고 있을까요? 길복순에 대한 감상과 허심탄회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 전도연과의 인터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길복순' 전도연 '나도 서툰 엄마, 아이 키우는 게 무서울 때 있어''길복순' 전도연 '나도 서툰 엄마, 아이 키우는 게 무서울 때 있어' 전도연 길복순 넷플릭스 손화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서 ‘마약 음료수’ 건넨 40대 용의자 2명 검거‘기억력이 좋아지는 음료수’라며 마약 성분이 든 액체를 고등학생에게 건넨 뒤 이를 빌미로 부모를 협박한 일당 중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 ‘기억력 좋아지는 음료수’라며 고등학생들에게 마약 건넨 일당 추적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수를 준 4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킬러로 변신한 전도연 ''길복순' 속 새로운 내 모습, 쾌감 느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굉장히 쾌감이 컸죠. 액션이라든가 킬러로서의 모습을 전도연의 새로운 이미지로 받아들여 주시니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도연 '길복순' 전세계 1위…3일 만에 약 2천만 시간 시청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에 휘말리게 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렸다. 길복순 전도연 킬러 엄마 넷플릭스 영화추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