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현장 진입을 하지 않은 채 밖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을 재연했습니다.\r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경찰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들의 현재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피해자의 남편인 A씨는 “아내는 실어증을 겪고 있고, 얼굴을 다친 딸은 15번의 성형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의사들은 실어증이라고 표현하는데, 이제 말을 못한다”며 “당시 집도한 교수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두 살 정도 어린애 인지능력이라더라”라고 전했다.범행을 목격한 여성 경찰관 B 전 순경이 계단을 뛰어내려오다 피해자의 남편 A씨, C 전 경위와 마주치는 모습. A씨는 경찰관들을 밀치고 계단을 뛰어 올라갔으나 C 전 경위는 우물쭈물하는 모습이다.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피해자 측 제공]이어 A씨는 전날 공개된 사건 당일 폐쇄회로TV 속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A씨 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출동 경찰관들이 범행 현장을 이탈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남성 경찰관이 제가 범인이랑 싸울까 봐 밖으로 데리고 나왔고, 사건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와중에 딸의 비명이 들려 깜짝 놀라서 뛰어 올라가게 됐다”며 “놀라서 올라가는데 여성 경찰관이 1층 첫 번째 계단에서 ‘칼, 칼, 칼’ 하면서 목을 찌르는 시늉을 하고 내려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사람은 피가 분수처럼 쭉쭉 나오는 걸 목격했다. 이미 복도에 피가 흥건했다. 집사람 지혈을 해야 하는데 딸을 보니까 얼굴에 피가 나고 있었다”며 “집사람한테는 미안하지만 딸을 먼저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범인을 넘어뜨리고 제압을 했다. 그리고 범인의 칼을 뺏었다”고 말했다.A씨는 피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여성 경찰관이 현장을 벗어난 게 이 사건의 핵심이라며, 빌라 밖으로 나간 남녀 경찰관이 공동현관문이 닫혀 들어오지 못했다는 해명에 대해선 “한심하다”고 비판했다.아울러 A씨는 당시 경찰관들의 몸에 부착돼 있던 보디캠 영상과 관련해서 삭제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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