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3주간 200만명 이용'
6일 카카오[035720]에 따르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카톡 실험실에 탑재된 지난달 10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약 200만명의 이용자가 실험실을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카톡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실험실에서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카카오는 해당 기능 출시 후 채팅이 뜸해졌거나 나갈 타이밍을 놓친 단체 채팅방의 불필요한 메시지와 알림으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직장인 A씨의 경우"몇 년 전 갑자기 대학 선배가 초대한 방이 있었는데 수백명이 모인 단체 카톡방이었고, 나가면 선후배들과의 관계가 걱정돼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며"안부 인사, 이직 소식 등 쉴 새 없이 알람이 울려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조용히 나가기가 업데이트되자마자 바로 카톡방을 나왔다"고 전했다.직장인 B씨는"얼마 전 회사 동기 방에 모임 공지를 올렸는데, 실제 모임에 한 동기가 오질 않았다"며"알고 보니 조용히 나가기를 통해 방을 나갔는데, 해당 동기와 어색함을 느끼게 된 것 같아 아쉬웠다"고 썼다.여기에는 알림을 손쉽게 끄거나 알림 방식을 이용자 상황에 맞게 설정하는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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