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40여 개 단체가 '국힘해체 추진행동(준)(아래 국힘 해체)'을 결성했다. 앞으로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내란 동조 및 공범'혐의로 고소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힘해체는 9일 ...
윤석열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익감시 민권회의, 국민주권개헌행동 등 40여 개 단체가 '국힘해체 추진행동'을 결성했다. 앞으로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내란 동조 및 공범'혐의로 고소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기자회견은"윤석열 탄핵"과"이재명 구속" 등의 외침이 난무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이와"이재명 구속"을 외치는 이가 나중에는 서로 마이크에 대고 큰 소리로 쌍욕을 했다. 발언이 격해지자 경찰은 두 사람 모두 바리케이트로 둘러 싸 버렸다.
국힘해체는 결성 선포문에서"국힘이 최근 보여준 위헌, 불법 친위 쿠데타 방조와 내란 동조 및 범법자 비호 등의 행태를 보면 국민의 적임이 틀림없다"며"이들, 공동정범도 현행법으로 긴급 체포, 즉각 구속함이 마땅하고, 국힘 또한 해체가 마땅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롯해 주요 임무에 종사했던 고위공직자와 추경호, 주호영, 권영세, 권성동 등의 중진은 물론 탄핵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을 내란 방조와 내란 동조, 내란 비호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기소하고 국힘을 해체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래야 탄핵도 빨라지고 퇴진도 빨라진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김선홍 개혁연재민생행동 공동대표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자신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을 반국가 세력으로 재단해 처단하겠다는 위헌, 불법 친위쿠데타"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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