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수사소식으로 이어갑니다. 검찰이 오늘(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수사소식으로 이어갑니다. 검찰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르면 오늘 나올 구속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이 대표는 "불법 대선자금은 커녕 사탕 하나도 받은 적 없다" 재차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관련 소식 류정화 상황실장이 정리했습니다.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한 지 48시간 안에, 예상됐던 바입니다.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지난 해 4~8월 사이에, 4번에 걸쳐 8억 47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읩니다. 김 부원장의 체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 때문이었다고 하죠. 남 변호사의 진술과도 일치했다고 합니다.
김 부원장의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밤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속이 결정되면, 이 대표에 대한 '대선 자금' 수사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후 수사의 핵심은 이 대표에게 돈이 흘러들어갔느냐죠. 이 대표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대장동 패밀리'들이 본인에게 선거자금을 줄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10월은 이재명 대선 후보 시절이죠. 선거 결과에 따라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될 수도 있었던 시깁니다. 국민의힘은 남 변호사의 진술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이 대표와 김 부원장의 관계 역시 수사대상에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선자금에 공당이 경선을 하고, 또 본선을 치른 데 있어서 그런 불법적 비용을 쓴다는 것은 너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에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돈을 그렇게 받았으면 오히려 쓰고 다녀야 될 거 아닙니까. 당시에 콩나물국밥도 주변에 얻어먹고 다녔답니다.] [이원석/검찰총장 :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라든지, 또 야당의 의원님들과 10년이 훨씬 넘는 인연을 가진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유를 한다고 하면 오히려 구속을 시켜놓고 교정시설 안에 가둬놓고 회유를 하지, 구속 기간이 만료가 돼서 밖으로 나간 사람을 회유를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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