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무명 포수 박재욱의 맹활약... 독립리그 올스타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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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JTBC 수비로 묵묵히 공헌하던 2군 출신 포수, 뒤늦게 빛 보다

최강 몬스터즈가 경기 지역 독립리그 올스타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직관 데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1일 방영된 JTBC 에서 몬스터즈는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에서 두 차례의 빅이닝을 만드는 데 성공하며 11대 7로 독립리그 올스타를 제압했다. 이로써 몬스터즈는 11승 5패를 기록했다.

독립리그 올스타는 9회초 밀어내기와 몬스터즈 멤버 황영묵이 3타점 2루타를 묶어 4점을 만회하긴 했지만 중반 이후 투수진의 난조, 범실, 병살타 등이 겹치면서 대어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한편 2연패 후 2연승을 달리게 된 몬스터즈는 다음 상대로 외야수 김문호가 현재 코치로 재직중인 동원기술대학교 야구부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었다.이날 몬스터즈는 2대 1로 한점 앞선 5회초 선발 투수 신재영이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허용하자 즉각 에이스 이대은을 마운드에 올리는 투수교체로 맞불을 놓았다. 평소 한 템포 빠른 불펜진 운영을 추구했던 김성근 감독으로선 일찌감치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비록 폭투와 내야 땅볼로 동점을 내주긴 했지만 곧바로 4-6-3 병살타로 연결해 더 이상의 점수는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의 MVP 박재욱이 드디어 타격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바뀐 투수의 초구를 노려라"라는 야구계의 격언처럼 독립리그 올스타의 교체 투입된 박희수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가르는 3타점 3루타를 만든 것이다. 순식간에 점수는 6대 2, 몬스터즈의 리드로 바뀌게 되었다. 독립리그 올스타는 6회초 황영묵의 3루타와 내야 안타를 묶어 1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프로 출신의 벽은 높았다. 6회말 몬스터즈는 다시 한번 대량 득점에 성공해 빅 이닝을 만들었다. 서동욱의 1타점 2루타, 김운호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한 데 이어 '일일 알바생' 자격으로 합류한 유태웅가 상대 전진 수비를 뚫고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그리고 황영묵이 몬스터즈의 4번째 투수 정현수를 상대로 3타점 2루타로 기록했다. 이날 3루타 1개. 2루타 2개 등 장타로만 3안타를 뽑아낸 활약에 힘입어 독립리그 올스타는 4점차까지 대추격에 나섰지만 후속타자들이 연이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몬스터즈의 이변없는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방송 분량이 넘친 관계로 이번 독립리그 올스타전의 MVP 선정 과정 역시 인터넷 독점 영상을 통해 소개되었다.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첫 MVP의 기쁨을 누린 주인공은 5회말 승부를 가른 3타점의 주인공, 포수 박재욱이었다. 컨디션 난조로 조기 퇴근한 김 감독을 대신해 메달 수여에 나선 주장 박용택은"프로 있을 때 그렇게 좀 하지"라며 장난 섞인 말로 후배의 맹활약을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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