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명 생명줄' 美콜로라도강 바닥…연방·주정부 물절약 갈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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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명 생명줄' 美콜로라도강 바닥…연방·주정부 물절약 갈등

고일환 특파원=가뭄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바닥을 드러낸 미국 콜로라도강의 물 공급 해법을 놓고 주 정부와 연방정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뉴욕타임스는 27일 북미 지역에서 4천만 명의 수자원 역할을 하는 콜로라도강에 닥친 환경 변화와 이를 둘러싼 주 정부와 연방정부 간 고민을 보도했다.미국 서남부에 전기를 공급하는 후버댐도 콜로라도강에 설치된 발전시설이다.이후 멕시코의 수자원 사용을 보장하는 내용이 추가된 이 협정에 따르면 매년 각 주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총량은 1천750만 에이커 피트다.

과다한 수요로 수위가 낮아지고 있던 콜로라도강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바닥을 드러낼 정도가 됐다.만약 수위가 950피트까지, 즉 지난 여름보다 90피트만 추가로 하락한다면 후버댐의 발전 자체가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연방정부 내무부 산하 간척국은 각 주 정부에 60일 이내에 자체적으로 물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수자원 절약 필요성에 대해선 모두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물 사용을 대폭 감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BOR은 이달 말을 새로운 시한으로 정하고 재차 자체적인 해결책 제시를 압박했다.그러나 캘리포니아는 연방정부가 그 이상 물 사용을 제한한다면 소송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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