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안에서 50만원을 내고 낮잠을 잘 수 있는 캡슐 침대가 등장할 전망입니다.\r여객기 캡슐침대
여객기 안에서 50만원을 내고 낮잠을 잘 수 있는 캡슐 침대가 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터널을 빠져나나와 항공 수요가 회복되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항공 업계는 여름휴가 피크 시즌을 맞아 승무원을 추가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이륙 채비’를 하고 있다.
이용 시간 지나면 승무원이 와서 깨워 에어뉴질랜드는 이번 서비스에 하늘 둥지라는 의미인 ‘스카이 네스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기내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사이에 양쪽으로 침대를 3층으로 쌓아 각 침대에는 표준 크기 침구와 함께 귀마개‧독서등‧USB콘센트‧환기구 등이 설치되며 누워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좌석 벨트도 있다. 2021년 미국 스타트업인 제프리 에어로스페이스가 2층버스 구조 시트 모델을 만들어 74만 달러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았는데, 코로나19가 끝나자 유사한 아이디어가 다시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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