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선수권 우승 조준' 피겨 김예림 '고지대라 체력 신경 써' SBS뉴스
김예림은 오늘 오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9.35점, 예술점수 33.49점으로 총점 72.84점의 시즌 최고점을 받아 23명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김예림이 내일 열리는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순위를 지킨다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2009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4대륙선수권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콜로라도가 고지대인 만큼, 체력에 더 신경을 썼다"고 밝힌 그는"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포디움에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날 70.86점으로 3위에 오른 김채연은"두 번째 시니어 국제 대회라 매우 긴장했다"면서도"클린 연기를 해 매우 기쁘다. 최선을 다해 완벽한 연기를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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