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이주호 '유가족께 깊은 위로'
이주호"유가족께 깊은 위로" "그곳에서는 잘 지내고 있니? 모든 것을 집어삼킬 것만 같은 7월의 더위가, 습한 교실의 공기가 너를 집어삼킨 것은 아닌지.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은 아닌지 야속하게 시간이 흘러 가을이 오고 있다. 너도 아무 일 없던 듯 다시 돌아오면 안 되겠니."
"아직도 너가 없단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고통 잊고 잘 가라는 말, 너가 너무 그리워서 못하겠다. 마지막 인사…남은 우리가 너무 슬퍼하면 너가 쉬지 못할까봐. 이미 그러고 있을 널 알기에 이제 널 보내려고 한다. 너무 그리운 내 친구야. 짧았던 이곳에 너의 슬픔 잊고 평온함을 누리며 가렴."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식...학교 곳곳 '멈춤'[앵커]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는 숨진 교사의 49재를 맞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희생 헛되지 않도록 남은 우리가 힘 모을게요”…사망 초등 교사 ‘49재 추모제’“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해보려 해요. 언니가 그랬듯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젠 9월 4일 이전으로 못 돌아가... 대한민국 교사의 이름으로'[현장] 국회앞 고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 "공교육 멈춤 아닌 공교육 정상화의 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설] 정부 엄포에 굴함 없는 교사 추모행렬, 더 이상의 죽음 없어야전국 교사들이 4일 집단 연가를 내고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 행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퇴임 교사의 연대 '선생님들 이렇게 모인 건 처음 봐... 나도 힘 싣겠다'[현장] 서이초 교사 49재, 공교육 멈춤의 날... 부산 2500여명 교사들 추모집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사 목소리 무시하는 교육부, 교권침해의 또 다른 주범'경남도교육청 앞 '서이초 교사 추모·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문화제'... 박종훈 교육감도 참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