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만 지키면 돼'…김수한무 뺨치는 아파트 25자 이름 논쟁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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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로 긴 아파트 이름은 '가람마을 10단지 동양엔파트 월드 메르디앙'. 그렇다면 1위는...\r아파트 집값 이름

서울시가 길고 복잡한 아파트 이름을 순화하려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여러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공동주택 명칭 관련 2차 공개토론회’에서다.이와 같은 작명 방식에 대해 손창우 현대엔지니어링 책임은 “어느 순간 팻네임이 애초 의도와 다르게 변질하면서 각종 외래어가 나오고 있다”며 “이건 조합원·시공사·시민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전국에서 가장 긴 아파트 이름은 25자에 달한다.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대방엘리움로얄카운티 1차’가 국내 최장이다. 수도권에선 경기도 파주시 ‘가람마을 10단지 동양엔파트 월드 메르디앙’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시범 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 반도 유보라’가 최장이다.

이날 재건축·재개발 조합 관계자들은 시공사 건설사명과 브랜드명 중 하나를 아파트 명칭에서 제외하자고 제안했다. 김정우 서초신동아재건축조합장은 “아파트 명칭을 시공사가 제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공사 욕심이 들어가 있다”며 “시공사명을 제외하고 브랜드명과 지역명을 조합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이름이 길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희원 서울시의회 의원은 “아파트 명칭이 고유성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에는 공감하지만, 독특한 이름을 작명하다 보면 아파트 이름이 길어질 수도 있다”며 “독특하면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름이 길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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