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며 얼어붙었던 땅이 진흙탕으로 바뀌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변수가 돌출했습니다.최대 격전지 바흐무트를 비롯한 동부 도네츠크주(州) 일대의 우크라이나군은 진흙탕이 된 참호 속에서 격전을 치르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진 데다 비까지 내려 땅이 물러진 탓입니다.우...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를 비롯한 동부 도네츠크주 일대의 우크라이나군은 진흙탕이 된 참호 속에서 격전을 치르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우크라이나군 포병대 지휘관 미콜라는"양쪽 모두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면서"봄은 진창을 뜻하고, 따라서 전진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일대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비포장도로와 평원이 거대한 진흙탕으로 변하며 통행에 차질이 생깁니다.
러시아어로 '라스푸티차', 우크라이나어로는 '베즈도리자'로 불리는 이 현상은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과 1941년 아돌프 히틀러의 소련 침공을 좌절시킨 요인이 되는 등 대체로 공격 측에 불리하게 작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이 화력에서 우세한 러시아군을 상대로 기동력과 정보력을 앞세워 '치고 빠지기' 전술을 구사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라스푸티차로 인한 기동력 상실은 우크라이나군에 불리한 조건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서방 정보당국과 군사 전문가들은 바흐무트 전선의 러시아군이 엄청난 인명피해를 냈을 것으로 보지만,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북쪽과 남쪽에서 전선을 밀어붙이며 우크라이나군을 시내에 고립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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