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들도 당황하셨다. 리얼 상황'\r진중권 전현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저녁식사 도중 생방송 중이던 라디오 출연자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출연을 약속하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정무직으로, 정부 교체 후 거센 사퇴 압박을 받아왔으나 지금까지 직을 유지 중이다.이날 생방송 도중 전화를 하게 된 것은 한 출연자가 ‘전 위원장이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이 프로그램 패널인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 때문에 못 나온다. 진 교수가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고 말하면서 시작됐다.이에 한 출연자가 “전 위원장한테 전화를 걸어드릴 테니 말씀 좀 하시라”면서 “진 교수님이 오해라고 말씀하시면 ”며 전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진 교수는 “ 뭐 하는 거야. 끝난 다음에 ”라며 전화 연결을 말렸지만 결국 통화가 연결되자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그러자 전 위원장은 “영광입니다”며 출연을 약속한 뒤 “식사 중에 갑자기 전화가 와 당황했다. 생방송 중이냐”고 물었다.
전 위원장은 지난해 정부 업무평가에서 권익위가 최하위 ‘C등급’을 받은 데 대해선 “공정하지 못한 평가”라며 “행정안전부가 이해충돌방지법 전담인력 충원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행안부가 C등급을 받는 게 공정한 평가”라고 반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장관급 위원장이 행안부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답 안하고 왜 도망가냐' 절규…딸 잃은 아빠가 쳐다본 빈자리 | 중앙일보유족들은 2시간 반 동안 연신 손수건으로 눈을 훔쳐냈습니다.\r백신 토론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BTS 정국 '아미 먹어봐' 소개한 레시피, 농심이 상표 출원…왜 | 중앙일보앞서 정국은 두 가지 라면을 섞은 독특한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rBTS 정국 불그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책상에 두 발 올린채 '감사하다'…이 공무원 영상에 열광, 왜 | 중앙일보콘셉트는 '국내 최초 공무원의 낮은 자세 토크'였습니다.\r공무원 충주 유튜브 충TV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JY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인데…85살 삼성, 조용한 생일 왜 | 중앙일보원래 삼성 창립기념일은 3월 1일입니다. 그런데 22일 기념하는 까닭은...\r삼성 창립기념일 이재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열광하더니 '돈 떨어지니 왔냐'…올림픽 영웅에 돌변한 중국, 왜 | 중앙일보10개월 만에 중국을 찾았지만 냉대받는 이유는 이렇습니다.\r구아이링 올림픽 중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