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잃은 아버지는 눈물을 삼키며 한 자리를 응시했다.
“답변할 사람이 도망가 버리면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요. 결국 우리만의 토론회가 된 것 같아 허탈합니다.”
이씨는 “우린 아이가 죽은 지 1년 반이 지나서도 이러고 있는데 답변해줄 사람은 어디에 갔나. 끝까지 남아서 질문을 들어주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제시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건 정부가 이번 간담회를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강윤희 박사는 “정부와 질병청이 ‘과학’이란 말을 남발하고 있는데 백신 부작용에 대한 대처가 과연 과학이었는지 의문”이라며 접종부터 피해보상 심의까지 전 과정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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