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횡령 사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번 경남은행 횡령 사건은 그중에서도 최악의 사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돈 빼돌린 50대 ..
은행 횡령 사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번 경남은행 횡령 사건은 그중에서도 최악의 사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돈 빼돌린 50대 부장급 간부는 부동산 PF, 부동산 사업 대출 업무만 15년을 했습니다. 그동안 돈 빌려달란 시행사 자체가 없는데 있는 것처럼 꾸며서 대출금 빼돌렸고요. 정상 대출로 시행사들이 은행에 돈 갚는 것도 빼돌렸습니다.
그렇게 횡령한 돈으로 부동산 사고, 주식 사고, 자녀 유학 보냈고요. 도망칠 때 대비해서 현금다발, 골드바로 바꿔 숨겨뒀습니다. 처음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땐 횡령액수가 500억 원 수준인 줄 알았습니다. 이게 조사 과정에서 1300억 원 수준으로 늘고요. 오늘 금융감독원 발표로 3천억 원 가까이 빼돌렸던 걸로 드러났습니다.횡령 혐의로 구속된 BNK경남은행 50대 직원 이 모 씨가 숨겨놓은 금품을 검찰이 찾은 건데, 무려 147억 원어치입니다.이후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이렇게 집에 숨겨놓은 금품 등을 찾아내면서 지난 8일 기소 당시엔 횡령 금액이 1300억 원대로 크게 늘었습니다.국내 기업과 금융권을 통틀어 개인 횡령으론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금감원 관계자 : 다른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돌려막기 한 정황이 발견이 된 거고요. 그렇다 보니 횡령금액이 크게 불어나게 된 겁니다.]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의 PF대출을 한번도 점검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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