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조사개시 여부 검토배 만들때 쓰는 두꺼운 철판업체 '톤당 20만원 싸 타격'中, 美 관세 높이자 밀어내기작년 중국산 수입 73% 급증
작년 중국산 수입 73% 급증 중국의 저가 후판 밀어내기로 직격탄을 맞은 한국 철강업체들이 정부에 반덤핑 제소를 하며 대응에 나섰다. 후판은 컨테이너선·유조선 등 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두꺼운 철판이다. 조선업 호황으로 조선사의 후판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값싼 중국산 수입 제품이 밀려들면서 국내 철강사들의 피해액이 불어나고 있다.
반덤핑 조사신청을 접수한 산업부는 2개월간 검토를 거쳐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조사가 개시되면 3개월간 예비조사가 이뤄지고 무역위원회에서 예비판정을 내린다. 본조사 후 반덤핑 관세 부과가 결정되기까지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릴 전망이다.또 국내 업체들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도 규명돼야 한다. 최종 피해가 확정되면 정부는 반덤핑 과세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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