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책임 못진다' 실종 타이타닉 잠수정엔 이런 면책조항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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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서류에는 여덟 가지 방식으로 사망이나 불구가 될 수 있다고 했다”\r타이타닉 잠수정 면책조항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의 수색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잠수정 운영사가 탑승객들에게 사망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 서류에 서명하게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WSJ은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작가이자 제작자인 마이크 리스를 인용해 “서명한 면책서류의 첫 장에만 '사망'이라는 단어가 세 번이나 들어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잠수정 ‘타이탄’을 타고 타이타닉호를 관광했다.특히 그가 서명한 면책서류에는 “이 잠수정은 시제품으로서 어떠한 공인기관으로부터 승인받거나,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포그 기자는 “면책서류에는 여덟 가지 방식으로 사망이나 전신 불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면서도 “지난해 탑승 시점까지 오션게이트 잠수정 탑승객 중에선 사망은 물론이고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잠수정 ‘타이탄’을 찾고 있는 다국적 수색팀이 이틀 연속 ‘수중 소음’을 감지했다.제이미 프레드릭 해안경비대 대령은 캐나다 국적 P-3 해상초계기가 수색 지역에서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중 소음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프레드릭 대령은 이틀 연속 수중 소음이 탐지된 지점 주변의 수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브리핑에 참석한 우즈홀 해양학연구소의 칼 하츠필드 선임 국장은 해양 동물도 인간이 만드는 것과 비슷한 소리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브리핑에서 프레드릭 대령은 “현재 수색팀의 임무는 100% 구조 활동”이라며 실종된 잠수정 탑승객들의 생존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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