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우연한 해프닝을 그림으로 담고 싶었죠' 서산_그림산책갤러리 권동혁작가개인전 해프닝을담는작가 최미향 기자
서산 그림산책갤러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해프닝을 남다른 시선으로 담는 재밌는 작가 권동혁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20대 중반에 멀쩡히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권동혁 작가는 자신을"영원한 아싸"라고 소개하며 B급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목청 높여 말하기도 했다.
권동혁 작가는"사실 우리 인생을 들여다보면 코미디보다 더 코미디인 경우가 많아요. 별 거 아닌 일들로 울고 웃고 감정을 드러내고"라며 "산에서 무전취식하는 커플,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난 현자처럼 우리 주변에서 우연히 발견한 해프닝을 저만의 시선으로 담아보고 싶었다"라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의 일상은 필연적으로 특정한 사건에 노출되어 있다는 권 작가는 "저는 코미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주성치의 영화는 서민의 애환과 사랑을 담았고 찰리채플린은 자본주의의 병폐를 드러냈어요"라고 했다. 권동혁 작가는 현실을 해학적이고 현실감 넘치게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주로 우리 지역 소재의 공원과 야트막한 산에서 볼수 있는 풍경을 그렸는데 그중에서도 산책로에서 만난 운동하는 아저씨와 고양이 무리들이 사는 공원, 사바이벌게임, 그리고 회식 자리를 뒤엎고 퇴사하는 직원 등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권 작가는 "제 작품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진 마세요. 단지 보면서 울컥하는 무언가를 느낀다거나 아니면 '아, 내 얘기고 우리 이웃 얘기네'라고 느끼시면 저는 그것으로 족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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