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다우데이타 등 8개 종목 주가 폭락 라덕연 대표, 폭락 배후로 김익래 전 회장 지목 김 전 회장, 폭락 직전 다우데이터 주식 대량매도
내부자 거래는 사전에 공시하고, 불공정 거래에 대한 과징금은 최대 두 배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이 폭락 배후로 지목된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화살을 돌렸습니다.[김익래 /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 저는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서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대금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주요 주주나 임원이 가진 주식을 대거 매도할 때 사전 공시 의무가 없어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이렇게 정보가 공시되면 투자자들, 소액주주들에게 이 기업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정보가 제공되면서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현행법을 개정해 부당이득액의 최대 두 배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도록 하고, 불공정거래 행위자는 10년 동안 금융투자상품거래와 상장사 임원 선임을 제한하겠다는 겁니다.그래픽:권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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