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위험천만한 작업에 뛰어든 용감한 여성들.. '제 딸이 다음 희생자가 되지 않길 바라요' 국제 지뢰 인식의 날을 앞두고 BBC는 조국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개척하도록 돕는 앙골라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7년 동안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앙골라 내전은 2002년 공식적으로 끝났다. 그러나 그것은 전투가 끝난 지 한참 뒤에 태어난 희생자들의 목숨을 여전히 앗아가는 지뢰밭과 폭발하지 않은 폭탄이라는 위험한 유산을 남겼다. 4월 4일 국제 지뢰 인식의 날을 앞두고 BBC는 이 아프리카 국가에서 지뢰 재앙을 없애기 위해 나선 여성들 중 일부와 이야기를 나눴다. 점점 더 많은 수의 여성이 이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레나는 어린 소녀가 언젠가 그녀의 엄마가 '사파도라'가 된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들어가면 죽는다'... DMZ는 어쩌다 지뢰밭이 되었나이것은 이 아프리카 국가의 공통 관심사다. 2002년에 끝난 피비린내 나는 30년 내전으로 인해 수백만 개의 지뢰와 폭발하지 않은 무기가 전국에 흩어졌다.
지뢰자문그룹 CEO 대런 코맥은 성명에서 "지뢰는 생명과 팔다리를 희생시키지만 개발을 방해하고 분쟁 후 피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며 "공동체를 두려움뿐 아니라 가난에 가두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또한 헬레나와 같은 더 많은 여성들이 '사파도라'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직업은 좋은 임금을 제공하며 아직 개간해야 할 땅의 양을 감안할 때 꾸준한 일감이 주어진다. 여성은 이미 앙골라에서 지뢰자문그룹 지뢰 제거 인력의 거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앙골라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지뢰 제거 조직인 할로 트러스트는 2021년에 100번째 '사파도라' 모집을 축하했다.코맥은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 작업은 전통적으로 남성이 지배하는 부문이었다"며 "부분적으로는 많은 직원의 전문적인 폭발물 처리 및 군사적 배경 때문이었다"고 설명한다.없는 동반자'그들은 금속 탐지기와 무거운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들은 또한 성별 고정관념과 또래 압력에 도전하고 있다.지뢰자문그룹에서 일하는 또 다른 여성 지뢰 제거업자인 조아퀴나 발보사는 "엄마와 형제들은 여자가 할 만한 일이 아니라며 내가 '사파도라'가 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나는 5년 동안 실직 상태였고 나를 만족시키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지뢰로 인한 문제의 국제적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지뢰 금지 국제 운동에 따르면 2021년에 최소 5,544명이 지뢰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민간인이었고 그 중 절반은 어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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