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중국혁명음악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공원 조성 사업을 놓고 논란이 거셉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장관직을 걸겠다'..
광주 출신 중국혁명음악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공원 조성 사업을 놓고 논란이 거셉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장관직을 걸겠다'며 철회를 요구하는 반면, 광주시는 노태우 정부 때부터 시작한 사업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호남 지역 학도병을 기리는 현충시설 건립 계획을 밝히는 자리입니다.법적 대응도 검토한다고 했습니다.
광주시가 48억원을 들여 올해 안에 만들겠다고 한 공원에 반대하는 건 여권만이 아닙니다.[김오복/고 서정우 하사 어머니 : 광주정신이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정확하게 모독하는 것이고 부정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에…]정율성은 중국 공산당원이었지만 그 전에는 독립 운동을 했고, 기념사업은 노태우 정부 때부터 한중우호의 상징으로 시작됐다는 겁니다.하지만 전국 보훈단체가 모레 광주시청 앞 항의 집회를 예고하는 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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