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일을 겪은 교사들, 적지 않습니다. 저희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서적 학대'란 모호한 조항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학부모..
학부모나 학생 기분에 따라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어 아동학대방지법이 아니라 기분상해법으로까지 불린다고 호소했는데, 최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A씨/초등학교 교사 : 몸에 아무 감각이 없어지고 눈앞이 깜깜해지고…공황 증상이 온 것 같다고 해서 약물치료를 하기도 했어요.
][A씨/초등학교 교사 : 선생님이 억울하고 많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문제가 있는 거로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조재범/경기 보라초 교사 : 자조적으로 현장에서는 이런 말도 씁니다. 아동학대 방지법이 아니라 '학부모 학생 기분상해법'이라고…][조재범/경기 보라초 교사 : 거의 생업을 포기하다시피 하고 올인해야 하니까 그거 자체로 커다란 형벌이나 마찬가지입니다.][최경아/인천 해원중 학부모회장 : 결과만 딱 보고 '어디 내 애를?' 이런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학부모들한테도 좀 더 교육을 시켜야 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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