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보조금 한푼 없이 달려온 14년, 공격 받을 일인가' 강제동원 근로정신대 정부지원금 김형호 기자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징용 시민단체, 1억5000만원 기부받아 피해자에 428만원 지급'이라는 제목의 25일자 보도에 대해"시민모임은 처음부터 피해자들에 대한 생계 지원이나 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출발한 단체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단체는 결성 배경 및 목적과 관련해"일제에 의해 빼앗긴 피해자의 '인권회복'이 단체 결성의 출발 배경이자, 단체가 지향하는 근본 목적"이라며"2009년 3월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으로 출발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정부로부터 단 한 푼의 재정지원을 받아 본 적이 없으며, 100% 뜻을 같이하는 900여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 기부금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쓰비시자동차 광주전시장 앞 1인 시위, 기자회견, 사죄 배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일본 원정 투쟁, 미쓰비시 등 일제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각종 소송 등이 그것"이라고 했다.이어"일제의 청산되지 않은 반인륜범죄,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 문제를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알려 이슈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활동, 언론 대응, 대시민 캠페인, 교육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이 역시 단체가 추구하는 근본 목적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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