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념식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불참에 대해 논란을 의식한 듯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기념식 불참은 옹졸하다며, 낡은 이분법을 청산해야 한다고 정부를 향해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신준명 기자입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6·10 민주항쟁이 없었다면 오늘의 윤석열 정부도 없었을 거라며 정부의 기념식 불참을 비판했습니다.
또,"낡은 이분법을 청산하는 게 6월 정신을 지키는 길","독재정권은 권력의 반대편을 악마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노동자를 갈라치기 하는 건 구태"라고 밝혀 정부의 노동정책에도 날을 세웠습니다.그러면서 6.10 민주항쟁의 뜻을 이어받는 단체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를 후원한 걸 민주주의의 퇴색으로 해석했습니다."민주 이름 팔이를 하는 세력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하면 이것을 그냥 지나갈 것이 아니라 한 번은 바로잡고 넘어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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