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세가 얼마나 처량한지를 세세하게 적은 흰색 두루마기를 걸치고 부목을 대고 절뚝대면서 동정을 유발해왔습니다.
중국 허난성에서 걸인행세를 하는 한 노인이 사실은 가난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현지인들의 공분을 샀다. [BTV]한 목격자는"걸인의 옷에 자신의 처참한 신세를 적혀있기에 불쌍하게 생각하고 2위안을 줬다"면서"그리고 나서 우연히 같은 날 오후에 은행에서 이 걸인을 발견했다"고 적었다. 이어 목격자는"걸인은 이날 5000위안을 저축했고, 나는 1000위안을 저축했다"면서"걸인이 나보다 돈이 많다"고 한탄했다. 그의 별명은 '두루마기 형님'이다.
깨알 같은 글씨로 자신의 신세가 얼마나 처량한지를 세세하게 적은 흰색 두루마기를 걸치고 다녀서다. 또 겨드랑이 양쪽에 부목을 대고 절뚝대며 걸으면서 동정을 유발한다. 현지 사람들은 그간 이 걸인을 안쓰럽게 생각해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이 걸인은 아내와 자녀가 있으며 방 네 개짜리 집도 있는 데다 은행 예금까지 20만 위안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걸인의 아들은 차와 집을 갖고 있으며 딸도 허난 성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서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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