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정보원(국정원) 직원 1527명이 성명을 내고 전직 국정원장과 간부들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요구했다. 국정원 퇴직자들로 구성된 '국정원장ㆍ간부에 대한 사면ㆍ복권을 위한 국정원 전직 직원 모임'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직 국정원장과 국정원 간부 40여명에 대한 사면ㆍ복권을 간곡히 청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감 중인 국정원장은 남재준(징역 1년 6개월)·이병기(징역 3년)·이병호(징역 3년 6개월)·원세훈(징역 9년) 전 원장 등 네 명이다 .
국가정보원 퇴직자들이 '국정원장‧간부 사면복권을 위한 국정원 전직 직원모임'을 결성해 30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모임 측 제공.
현재 수감 중인 국정원장은 남재준·이병기·이병호·원세훈 전 원장 등 네 명이다.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원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원세훈 전 원장은 정치개입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국가정보원 퇴직자들이 '국정원장‧간부 사면복권을 위한 국정원 전직 직원모임'을 결성해 30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염돈재 전 국정원 1차장. 모임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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