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헤딩 결승골' 알힐랄, 2연패 노리는 ACL서 8강 안착 SBS뉴스
알힐랄은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샤바브 알아흘리 두바이를 3대 1로 꺾었습니다.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알힐랄은 8강에 안착해 2연패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경기는 알힐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2022 국제축구연맹클럽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라 지난 12일 레알 마드리드에 3-5로 져 준우승을 차지한 뒤 치르는 첫 공식전이었습니다.이후 치열한 공방 속에서 리드를 지켜가던 알힐랄은 후반 28분 장현수의 추가 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습니다.후반 41분 샤바브 알아흘리의 오마르 카르빈이 한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결국 알힐랄의 두 골 차 승리로 끝났고, 장현수의 헤딩 골이 결승 득점이 됐습니다.동아시아지역에서는 이미 4강전까지 치렀고,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결승에 진출해 서아시아지역에 올라올 상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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