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받은 송아지는 부모가 직접 키우거나 축산농가에 위탁한다.
화흥초교는 오는 6일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 4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대신 암송아지 한 마리씩을 전달했다.졸업생 1명은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쉽게도 장학금 지급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이 학교 송아지 장학금 전통은 1976년 시작됐다.
이 소를 축산농가에 맡겨 종자 기금으로 불려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대신 송아지를 줬다.최선주 화흥초등학교 전 운영위원장은 5일"송아지를 사서 축산 농가에서 키워서 3년에 한 마리씩 다시 내놓고 있다"면서"전교생이 39명까지 줄어든 화흥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를 막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민들이 똘똘 뭉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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