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법 내년 7월에야 시행…투기꾼들 '제도 공백' 노려해외 작전세력까지 가세…상장후 800% 올린후 먹튀하기도
해외 작전세력까지 가세…상장후 800% 올린후 먹튀하기도 국내 코인시장이 무법천지로 전락하고 있다. 국회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통과됐지만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그때까지 정부가 손쓸 방법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검찰도 금융당국도 단속 권한이 없어 속수무책이다. 이를 틈탄 투기세력이 코인시장에 몰려들면서 한탕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상한 급등락을 거듭하며 도박판으로 전락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최근에는 해외 시세조작 세력까지 가세했다. 국내 시장 제도의 이 같은 허점을 이용해 시장을 교란시키고 막대한 시세차익을 가져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최대 800%까지 가격이 뛰었던 '사이버커넥트'다. 이 코인은 지난달 22일 업비트에 상장됐다. 시세조작 세력은 지난달 29일부터 유통 물량을 대거 옮기기 시작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이 물량은 당시 시세조작 세력이 끌어올린 최고가 기준으로 2051억원 상당이다. 가격은 불과 일주일 만에 859%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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