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잠수정을 타본 승객들이 위험천만했던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r타이타닉 잠수정
2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1년 문제의 잠수정 '타이탄'에 타본 독일인 탐험가 아르투어 로이블은 독일 빌트지와 인터뷰에서 당시 탐험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매우 운이 좋았다고 떠올렸다. 로이블은"돌이켜보면 그건 자살 미션과 같은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처음 잠수정에 탔을 때 전기 문제로 선체에 고장이 나 잠수가 취소됐었다"라며"잠수에 성공했을 때도 전기 장치 고장으로 예정 시간보다 다섯시간이나 늦게 잠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는 잠수정을 타고 심해에 내려갔을 당시 잠수정 회사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최고경영자인 스톡턴 러시와 프랑스 국적의 잠수정 조종사 폴-앙리 나르젤렛도 동승했다고 전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이번에 실종된 잠수정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잠수정을 타고 해저로 내려가는 한 시간 반 동안 돌덩이가 되어 가라앉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침몰한 타이타닉호를 탐사하려다 지난 18일 실종된 잠수정은 1인당 비용이 25만달러에 달하는 초고가 관광상품이었지만, 수년 전부터 안전 우려가 제기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NYT는 2018년 잠수함 산업 업계 관계자들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에 서한을 보내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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