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후 두 차례 검사 필요'…당국, 내일 대책 발표 SBS뉴스
중국이 다음 달 초, 외국 여행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국에서 다시 코로나 환자가 늘고 있어서 걱정인데, 우리 당국은 내일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오늘 오후 열린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과 후에 두 차례 검사하는 강력한 검역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국 전이나 후 한 차례만 검사하도록 한 미국이나 이탈리아, 일본보다 더 강도 높은 방안인데, 우리가 중국과 인접한 데다, 코로나 이전부터 교류가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중국발 입국자의 발열 기준을 37.5도에서 37.3도로 강화하고, 확진 시 전원 변이 검사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정기석/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 중국이 워낙 폭발적으로 환자가 생기니까. 아주 단기간 집중적으로 우리가 관리를 하면 변이 우려나 대량 바이러스 유입이나 이런 부분들을 좀 대비할 수 있지 않나.]정부는 내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 부처 의견을 수렴한 뒤, 검역 방안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신규 확진 7만 1,427명...중국발 입국자 방역강화신규 환자 7만 1,427명…전날보다 만6천여 명↓ / 중국 내 확진자 급증…1월 8일 입국 규제 완화 / 정부, 방역강화 검토…내일 중대본 거쳐 발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코로나 급증에 각국 입국규제 강화…日·美 이어 '英도 검토'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최근 세계 여러 나라가 중국발 여행객에게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中 화장장 포화에…'공터에서 시신 불태우겠다'중국 코로나 장례 화장 중국 대도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베이징, 상하이 등에 이어 산시성 시안시의 장례식장들도 밀려드는 시신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은 문 여는데... 세계 각국, 중국발 입국자 '경계 확산'중국은 문 여는데... 세계 각국, 중국발 입국자 '경계 확산' 중국 코로나19 제로_코로나 윤현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