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7만 1,427명…전날보다 만6천여 명↓ 중국 내 확진자 급증…1월 8일 입국 규제 완화 정부, 방역강화 검토…내일 중대본 거쳐 발표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1,4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7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습니다.중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발 입국 확진자도 크게 늘고 있다죠? 방역 당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죠?이달 들어 국내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에서 들어온 확진자는 253명으로, 전체 해외 유입 확진자의 14.2%를 차지하며 지난달과 비교해 13배 넘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이에 더해 추가 조치 검토에 나선 방역 당국은 오늘 오후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를 연 뒤 내일 중대본을 거쳐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합니다.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외교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두 가지를 모두 하는 게 맞지만, 둘 중 하나를 요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이 경우 중국 내 PCR 검사소가 문을 닫는 등 제대로 검사받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되고 검사 결과 자체에 대한 신빙성 문제는 남는다고 설명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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