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임대주택에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말해 논란이 되..
성 의장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대회 및 워크숍 강연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성 의장은 "민주당이 임대주택을 지어놓기는 했는데 관리가 안 된다. 싱크대를 20년에 한 번씩 갈아주고 벽지 한 번 가는 데 10년씩 간다"라며 "임대주택에는 못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것을 방치할 수 없다. 사회문제가 된다"며 "법을 개정해서 동네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든지 해서 자연스럽게 돌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상담도 하고, 격리하는 조치들을 사전적으로 하지 않으면 국가가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강연이 끝난 후 관련 지적이 나오자 성 의장은 "주거환경이나 생활환경은 개선하고 쾌적하게 해드리자는 의미였다"며 "오해하셨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는 "임대주택 거주자분들이 느끼셨을 상심과 불편함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본 발언은 임대주택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국가가 심리 케어를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하면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나와'...비판 잇따라성일종, 임대주택 거주자·정신질환자 연결 지어 / '문제 있는 사람 사전에 ’격리해야'…논란 커져 / '임대주택 거주자의 편견 조장'…비판 잇따라 / 성일종, 발언 2시간 만에 공식 입장문 내고 사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나온다'…논란되자 사과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 공식행사에서 '임대주택에 못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도 개선을 위한 취지였지만 표현을 잘못했다며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했는데,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들 나와'...발언 논란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임대주택에 못사는 사람들이 많고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고 말해 임대주택 거주자 비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성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6·1 지방선거 당선자 대회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법 개정으로 동네 주치의 제도를 운영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일종 '임대주택에 정신질환자 많이 나와, 사전에 격리해야'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이 임대주택과 임대주택 거주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성일종 의원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해당 표현의 사용을 취소했지만, 논란이 일자 뒤늦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일종 “임대주택 정신질환자 격리” 발언에 장애인단체 “사퇴하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임대주택 거주자에게 사과했을 뿐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에게는 한마디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며 성일종 의원을 비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일종 '임대주택서 정신질환자 나온다'…논란되자 사과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당 공식행사에서 '임대주택에 못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는 말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도 개선을 위한 취지였지만 표현을 잘못했다며 발언을 정정하고 사과했는데,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