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을 맡았던 배우 박은수(76)가 분실 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은수는 매체에 '내가 카드가 없어서 아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카드가)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나중에 다른 사람의 카드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박은수의 아내는 '밤중에 회를 사러 갔다가 횟집 마당에서 카드를 주운 후 경
6일 OSEN은 박은수가 분실 처리된 카드를 습득해 사용한 혐의로 최근 경기도 소재 경찰서에서 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박은수는 매체에"내가 카드가 없어서 아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내 카드인 줄 알고 사용했다가 나중에 다른 사람의 카드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이후 경찰에 신고했고 사용 비용에 대해서는 다 돌려줬다"며"경찰 조사도 마쳤다"고 했다.반면 박은수의 아내는 뉴스1에"남편은 카드를 사용한 적도 없으며, 카드를 습득해서 신고한 것도 모두 제가 한 일"이라며 박은수와 다른 주장을 펼쳤다.
박은수의 아내는"밤중에 회를 사러 갔다가 횟집 마당에서 카드를 주운 후 경찰에 신고했다"며"그런데 경찰에서는 이미 그 근처 주유소에서 부정 사용을 한 내역이있다고 해 조사를 받았고, 폐쇄회로TV를 확인해보니 주유소에서 카드를 사용한 이는 저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애초에 우리는 카드를 사용한 적도 없이 바로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남편이 이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른다"며"남편이 사건 사고가 있어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딸 카드나 내 카드를 사용하는데 카드 관련 질문을 받다 보니 잘못 이해하고 말을 전달한 것 같다"고 했다.
박은수는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2007년 호프집을 운영하다 수십억원의 손해를 본 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박은수는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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