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인터뷰]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난 19일 와의 인터뷰에서"소상공인은 인천지역, 나아가 국가 경제의 뿌리이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각오로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최대 정책 목표에 두고 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9억5000만 원의 예산으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및 특화지원센터 운영, 3억 원의 예산으로 소공인 29개 업체에 제품개발지원 및 제조환경개선 지원, 5억 원의 예산으로 210여 개 업체 대상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해 맞춤형 사업 지원으로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고물가 위기에 따른 경영악화로 휴·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재기지원 등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3개 전통시장에 54억900만 원을 들여 아케이드, 각종 고객편의 및 공동이용시설,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안전 설비의 확충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인천종합어시장, 간석자유시장, 남부종합시장, 계양산전통시장, 강화풍물시장 등 5개 시장에 주차장을 건립하고, 부평문화의 거리 주변 사설주차장 사용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데 총 116억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2개 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1억4000만 원, 부평구 및 중구 상권 르네상스 사업지원에 42억 원, 6개 시장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에 2억 3000만 원, 20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7억7000만 원, 10개 시장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 운영지원·상인연합회 매니저 인건비 지원·상인교육관 운영지원에 3억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안 과장은"인천시는 다양한 현장맞춤형 전통시장 지원사업들을 통해 시장상인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함을 느끼고, 나아가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이러한 의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18개소 신규조직화 및 5개소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현장매니져 채용은 물론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과 환경개선사업 등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소상공인 역량강화·창업교육을 통한 '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 단계별 맞춤형 지원' ▲ 소상공인 업체 경영환경 개선 ▲ 소공인 대상 스마트 기술 구축 ▲ 폐업지원 ▲ 채무상담 3788건 ▲ 채무조정지원 560명 ▲ 채무감면 1079억 원 ▲ 노란우산공제회 가입지원 20억 원 ▲ 어진론 지원 25억 원 ▲소공인 화재알림시설 최초 설치 지원 3억2000만 원 ▲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지원 1억5000만 원 ▲ 불공정피해 상가임대차 상담 구제지원 ▲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 2억 원 ▲ 골목상권 공동체 신규 조직화 9개소 ▲ 업력 30년 이상 '이어가게 지원' 33개소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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