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평가 어떡하죠?' 회사 임원이 초보 팀장에게 해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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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 어떡하죠?' 회사 임원이 초보 팀장에게 해준 조언 인사평가 인사평가팁 공정한평가방법 공정한평가 MZ세대평가 장한이 기자

2006년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해 여러 차례 인사 고과를 받았다. A 세 번, B 한 번, 나머지는 모두 B+였다. 평범한 결과다. 단 한 번도 팀장에게 평가 점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인정해서가 아니었다. 나름의 사연과 보이지 않는 룰에 익숙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방법이 팀원들을 평가하는데 수월할지는 몰라도 많은 이가 괴로운 상황에 직면하곤 했다. 애초에 잘못 끼운 첫 단추의 나비효과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평가 피드백 또한 두루뭉술하거나 구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예전에는 상당수 직장인이 모로 가도 진급이 목표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진급 처방으로 일종의 불합리가 용인되기도 했다.십수 년이 지났다. 세대와 시대가 바뀌고 직장 세상도 달라졌다. MZ세대는 인사 평가에 큰 의의를 두지 않는다고 말한다. 일단 한 회사에 오래 눌러앉을 생각이 크게 없기 때문에 일하는 만큼만 적당히 평가받으면 된다고 여긴다.

시대가 변하면서 관리자 역할이 더욱더 세분화되었고 이를 뒷받침하는 명확한 평가 기준이 요구된다. 야근이 줄어드는 주 40시간 근무, 직장생활에 새바람을 일으킨 코로나 팬데믹, 비대면 활성화, 사라지는 회식 그리고 젊은 세대와의 갈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과정과 결과를 함께 담는 일 년의 평가"결론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거든. 과정을 기억하려면 메모를 해야 해. 사소한 것들이라도 적어 놓으면 나중에 평가할 때 큰 도움이 되거든. 내가 하는 말에 근거도 되고. 안 그러면 무지 골치 아파." 임원은 엑셀에 직원들에 대해 기록할 만한 온갖 내용을 메모했다고 한다. 그의 팁을 듣고 머릿속에서 여러 개의 전구가 반짝였다. 결국은 관심이다. 회의 시간, 타 부서와의 협업, 업무 보고, 업무 지시 처리 상황, 프로젝트 진행 과정, 워크숍이나 발표 등을 통해 팀원을 좀 더 깊게 파악 수 있다. 이때 개개인의 성향을 비롯해 능력과 성과, 장단점 등이 매직아이처럼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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