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번에 대형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골목은 좁고 경사진 구조인 데다 내리막길이 사실상 유일한 출구였습니다.게다가 곳곳에 장애물들이 많아 넘어지기 쉬운 구조였다는 게 시민들의 증언입니다.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250명 넘는 압사 사고가 난 서울 이태원 골목입니다.이곳은 음식...
게다가 곳곳에 장애물들이 많아 넘어지기 쉬운 구조였다는 게 시민들의 증언입니다.사고 지점 바로 옆도 현장과 비슷한 구조입니다.현장 시민들은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히 증언했습니다.[조현지 / 경기 수원시 : 사거리 구간에서 사람들이 꺾는다고 서로 괴성 지르거나 하는 게 많았거든요. 친구가 안 도와줬으면 가슴이 눌릴 정도로 세게 밀었거든요, 사람들이.
]골목길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였던 내리막길.[박재성 /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 밑에 경사져서 아래로 내려가는 부분은 큰 대로변 인도하고 겹쳐 있다 보니까 거기서 이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부분을 막고 있는 형태가 됐던 것이죠. 한 사람이 앞에서 넘어지면서 압사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허술한 안전 대책으로 통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될 수밖에 없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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