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높이 올라가서 세상을 놀라게 해주자＇ 마음먹은 건 이때'\r배준호 축구 대전하나시티즌
한국 축구는 202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4강 신화를 일궜다. 미드필더 배준호는 이번 대회에서 현란한 개인기와 저돌적인 돌파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마디로 2017년 대회 이승우, 지난 대회 이강인과 같은 에이스였다. 지금은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이 된 두 선배처럼 4강 상대였던 이탈리아 감독은"배준호는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김종호 기자
당초 이번 대표팀은 스타 선수가 없어 '골짜기 세대'라고 불렸다. 대부분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후보 선수였기 때문이다. 대회 초반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나마 소속팀에서 주전급이던 배준호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배준호는 대회 직전 오른쪽 내전근을 다쳤다. 그 여파로 조별리그 내내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배준호는"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게 속상했다. 풀 죽어 있는 나를 보신 김은중 감독님이 '상심하지 말고 우선 치료에 전념하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간신히 부담감을 털어냈다"고 말했다. 에이전트 임세진 루트원스포츠 대표의 도움도 컸다. 배준호는"지칠 때 '할 수 있다'고 힘을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외과의사 모집 11번…성형외과는 단번에 채웠다 | 중앙일보비인기 진료과목 의사 구인난을 앓고 있습니다.\r병원 외과 의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관심을 환대로'…U-20 월드컵 4강 쾌거 이룬 김은중호 귀국 | 연합뉴스(영종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4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은중호 센터백 김지수, 브렌트퍼드 이적 유력…워크퍼밋 해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한 수비수 김지수(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7번 팀 옮긴 K리그1 전북 신임 감독 '여기선 10년 있겠다'(종합) | 연합뉴스17번 팀 옮긴 K리그1 전북 신임 감독 '여기선 10년 있겠다'(종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억 '청년 로또' 성동구치소, 6000만원으로 13억 집 쥔다 | 중앙일보쏟아지는 윤 정부 ＇청년 로또＇. 가시권에 들어온 것들을 살펴봅니다.\r사전청약 부동산 TheJoongAngPlus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