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갈등에 더욱 불을 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시작도 1919년, 임시정부수립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면서, 일부 보수 세력의 주장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대한민국 정부는 3.1 운동 후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부터 시작됐다는 뜻입니다."1948년 건국이 아니라 정식 정부가 수립된 날입니다.
1919년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호와 법통을 승계 계승한‥"[이종찬/광복회장]언론에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선"이승만 대통령을 신격화하여 건국 대통령으로 몰아가고 있다","이런 괴물 기념관이 건립된다면 반대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전 보수 정부와 마찬가지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대통령으로 추앙하며 재평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지난달 27일 경북 칠곡에서 열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습니다.MBC뉴스 이덕영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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