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입니다.\r튀르키예 지진 축구
튀르키예 지진 피해 속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가 연락이 두절돼 행방이 묘연해졌다.
영국 BBC는 9일 아츠의 에이전트의 말을 빌어 “튀르키예 지진 이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던 아츠가 연락되지 않고 있다.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아츠가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아츠는 동료들과 함께 구조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 뒤 다시 연락이 끊겼다.구르베 카베치 팀 주치의는 “아츠가 도티올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았지만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의 에이전트도 “행방을 알 수 없다. 너무나 답답하다”고 했다.터키에 주재중인 가나 대사도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 외교부는 아츠가 구조돼 어느 병원으로 보내졌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외교부도 사실 파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에게 연락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후 에버턴, 말라가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뉴캐슬에서 활약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는 튀르키예에서는 9057명, 시리아에서는 2992명 등 총 1만2049명이다. 부상자는 모두 5만8087명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며 사망자 규모가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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