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출연 : 이영일 한국청소년정책연대 공동대표*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앵커| 전 세계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 시기가 적합하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 세계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 시기가 적합하다, 이런 판단을 한다는 건데. 잼버리가 인디언 말로 유쾌한 잔치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와는 다르게 지금 현장 상황은 전혀 유쾌하지 못하다는 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저희가 앞서서 이 잼버리 대회에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의 입장을 들어봤는데. 이거 생존체험이냐, 난민체험이냐. 이런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대표님 보실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뭐라고 보고 계신가요? ◆이영일> 이게 여름에 열리는 합동 야외행사다 보니까 날이 덥고 그다음에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것까지는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폭염의 수준이 굉장히 살인적인 더위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이 뒤에도 말씀드리겠지만 환자가 발생했는데 중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지금 행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행사를 축소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더위도 더위지만 기본적인 기반시설이 너무 안 돼 있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보도를 통해서 듣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속속 지금 현장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상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것이 화장실이라든가 샤워실이라든가 기반시설인데. 이런 것들이 안 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야영이 기본인데 텐트를 치는 곳에 풀들이 막 자라나고 있고 풀벌레들이 있고. 이런 것은 조직위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지금 이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에 대해서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새만금이라는 곳 자체가 나무가 없으니까 그늘이 없고 또 습하고 더운 바닷바람이 부는 곳이다. 그러니까 장소 선정이 잘못된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이영일> 저는 이렇게 할 거였으면 꼭 거기서 했어야 되나 그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4만여 명이 야영을 하는 장소를 찾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은 됩니다마는 저는 새만금에서 개최를 한다고 했을 때 그래도 기반시설을 잘 갖춰서 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야영장의 사진을 보고 이 허허벌판에서 인공적인 그늘막이라든가 바로 텐트 주변에 그런 시설들이 없다는 사진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역의 시민단체라든가 환경단체에서 줄기차게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여기서 하면 안 된다. 허허벌판에서 하면 안 된다. 심지어는 스카우트 지도자들은 차라리 야영장이 있지 않습니까? 덕유산 야영장이라든가. 꼭 거기를 말씀드리는 건 아니지만. 그늘을 피할 수 있다든가 야외활동을 어쩔 수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통해서 저녁 때 샤워를 잘한다든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설이 된 곳을 찾았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아쉽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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