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으로 촉발된 이른바 '외교 참사' 논란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을 놓고 여야는 전방위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란 외무부가 주이란 한국대사까지 불러 강력하게 항의했다며, 국격을 갉아먹는 외교참사라고 꼬집었습니다.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한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에 대해선,"검찰이 오직 이재명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야말로 제대로 수사하라고 비판했습니다."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관련 혐의는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도 단 한 차례 소환조사도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야말로 검찰 정권의 힘 뒤에 숨을 단계는 지났다고 말씀드립니다.""이재명 대표는 국회를 인질로 잡고 검찰과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를 매일 비웃고 있습니다. 천안함테러 총책에게 달러 뭉치를 상납한 국가 반역행위를 발본색원해야합니다."[성일종/국민의힘 정책위의장]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전남과 광주 일대를 돌며 설 명절 전 호남 민심잡기에 나서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파주 군부대를 방문해 안보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합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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