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퇴진 4차 대전시민대회가 27일 오후 7시, 대전광역시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대전시민대회는 앉아서 진행하는 집회 없이 주로 행진을 하며 발언과 공연, 집단 퍼포먼스 등을 배치해 역동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퇴진 퍼레이드를 위해 모인 장소는 2016-2017...
이번 대전시민대회는 앉아서 진행하는 집회 없이 주로 행진을 하며 발언과 공연, 집단 퍼포먼스 등을 배치해 역동적이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퇴진 퍼레이드를 위해 모인 장소는 2016-2017년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가 열렸던 은하수네거리와 대전시교육청 네거리 사이 도로였다.
그는 또한"박근혜 정권을 권좌에서 끌어낸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주역이었던 노동자, 농민, 빈민, 서민, 민주인사들은 다시 윤석열 정권에 맞서 투쟁할 것이며,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나설 것"이라면서"반국가세력 운운하며 윤석열 정권에 비판적인 국민을 적으로 규정하는 윤석열 정권에서 맞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에 나선 손정호 건설노조대전세종건설지부 타설지대장은 노동탄압을 일삼고 민생파탄까지 내모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신문수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장은 의료대란 해결을 촉구하며 윤석열 정권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구김본희 대전지역대학생공동체 '궁글림' 부대표는 역사왜곡과 친일정치에 몰두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윤석열 정권 퇴진 4차 대전시민대회에는 25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열정권퇴진대전운동본부는 민주노총대전본부,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성서대전,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충남겨레하나 등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 정책 및 검찰독재에 반대하는 대전지역의 24개 민중, 시민, 사회, 종교단체로 이뤄진 연대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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