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픈런 대란을 불러일으킨 백화점업계 크리스마스 장식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예고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내...
먼저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를 시작으로 롯데아울렛까지 순차적으로 '원더풀 쇼타임'을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 서울 소공동 본점은 거리와 출입구를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장식해 1900년대 브로드웨이 등의 뮤지컬 극장가를 걷는 듯한 느낌으로 꾸며진다. 3개의 대형 쇼윈도를 통해 국내 예술가들과 함께 재즈부터 서커스까지 다양한 공연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 5월부터 공사한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3㎡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도 처음 공개된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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